성동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 SW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등록 2023.12.06 0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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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 '성동구-ICT대연합' 민관협력을 통해 창의·혁신적 공공서비스 발굴 공모전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ICT콤플렉스 SW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19년부터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AI·SW 공모전으로, 시상을 넘어 개발물의 실용화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성동구의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19개 팀이 공모에 지원하여 본선에 진출한 18개팀이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VR 디바이스 침수 탈출 훈련 프로그램)과 우수상(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 주민 주도형 플로깅 운동 웹서비스), 장려상(보건복지 종사자를 위한 고령자 AI 헬스케어 솔루션, 성동 산책정보 제공 앱, 성동구 통합 도서관 모바일 어플)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성동구청장 특별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팀에게 수여됐다.

 

이는 차량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변, 주거단지 근처 거치된 합·불법 현수막을 탐지하고 게시 현황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불법 현수막 관련 구민 불편사항을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답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SW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가 많이 출품됐다. ICT대연합과 협력하여 이번 수상작이 구의 실정에 맞게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구정에 적극 도입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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