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 경력단절여성,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 가장 선호

  • 등록 2024.01.12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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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8일부터 한 달간‘여성내:일(My-Job)이음센터’경력단절 여성 대상 설문조사 실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531명을 대상으로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경력단절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37.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한 달간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5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재취업 사유와 직업훈련선호도 등 20문항으로 실시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 3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고용안정성 24.5%, 임금 16.8% 순으로 응답했다.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자격증 취득과 같은 역량개발 32.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채용정보검색 및 적극적 구직활동29.2%, 직업훈련 27.3%, 취업지원서비스 참여 10.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취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34.5%)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나의 경력활용과 나의 만족을 위해(31.6%),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18.8%),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14.5%)등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선호도에 관한 질문으로는 서비스관련직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교육관련직 20.9%, 사회복지관련직 19.8%, 경영·회계 사무관련 14.3% 순으로 응답했다.

 

창업교육 희망분야는 점포창업분야를(45.8%)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는 소셜미디어 창업(30.7%), 기술창업(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월부터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훈련,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기반 마련을 위해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설립했으며, 2024년에도 여성들의 성공취업과 사회재진입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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