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강북지원청, 지자체와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맞손

  • 등록 2024.01.12 14: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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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원청, 지자체와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맞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동구, 북구, 중구)와 함께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3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황재윤 교육장과 울산시 동구, 북구, 중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봉사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눔과 배려로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육부의 2021년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2024학년도 대입부터 반영되지 못하게 돼 전국적으로 10대 자원봉사활동이 줄고 있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자원봉사를 한 10대(14세부터 19세)는 지난 2020년 73만 3,474명에서 지난해 30만 3,894명으로 줄었다.

 

울산지역도 지난 2020년 1만 6,386명에서 지난해 7,371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4개 기관은 힘을 모아 지난 11월부터 자구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센터는 교육과정 연계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실적을 관리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예약시스템 운영 등 학교와 센터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중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울산시교육청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자원봉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 봉사활동으로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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