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수부에 해양수산 분야 현안사업 건의

  • 등록 2024.01.24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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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3단계 호안 조성 국가시행 등 건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에이치엠엠(HMM) 3309호선 명명식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울산시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사업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항의 열악한 배후단지 확보를 위해 민자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는 ‘항만배후단지 3단계 호안 조성’ 사업을 국가시행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인근 배후부지의 월파 피해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북신항 방파호안 보강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 분야 건의사항은 울산항 고도화로 항만 경쟁력 강화와 다함께 즐기는 도심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전국 항만 총 물동량 3위, 액체 물동량 1위인 국가관리 무역항이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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