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록마을’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

  • 등록 2024.01.24 1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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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전하1동 산록마을을 동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월 24일 오후 2시 산록마을 내 산록회관에서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전달식은 산록마을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는 자리로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치매안심가맹점 점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안심마을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마을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화정동 소재 화정주공아파트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 · 치매 환자 수에 따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산록마을 치매안심마을을 동구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게 됐다.

 

앞으로 산록마을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동안 실시되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작으로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경로당 환경조성 ▲인지강화교실 ▲치매안심가맹점 모집․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등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치매는 혼자가 아닌 우리의 문제이며, 마을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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