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난치병 학생에게 의료비 전달

  • 등록 2024.01.29 09:11:08
크게보기

월드비전 경남울산본부,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에 난치병 학생을 위한 의료비 719만 8,000원을 전달했다.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난치병 치료에 많은 의료비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는 월드비전 경남울산 사업본부에 지원을 요청해 의료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으로 매일 밤 가정에서 혈액을 투석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남울산 사업본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강남ㆍ강북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울산 지역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료비 지원에 협조해 주신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