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응급상황 대처 및 안전한 시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시설은 장애인들이 상시로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4개소,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 기타시설 2개소 등 모두 23개소에 지원된다.
장애인복지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구입비는 1월 중 지원되며, 1개소 당 2백 7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종사자들이 구입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및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장애인의 건강 및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