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운영

  • 등록 2024.02.02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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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이달부터 남부권 가정방문 재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남부권 등록 장애인 418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대상자군별 특성과 요구에 따라 △통증 경감을 위한 온열·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일상생활 동작, 보행 및 이동 동작지도 등 일상생활훈련 △스트레칭 및 자가 운동 안내 등 2차 예방 교육이다.

 

울주군은 재활의료기관 등에 의뢰하거나 행복e음을 활용한 지역 장애인 등록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대상자를 발굴·등록하고,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겠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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