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남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 및 상인회 간담회’개최

  • 등록 2024.02.07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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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과 매칭된 골목상권 대표와의 첫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31명과 골목상권 상인 대표 및 임원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 남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 및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위촉장 수여 △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 △ 마케터즈 활동요령 교육 △ 골목경제 부활과 소상공인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울산 남구는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발굴․육성’과 지역상인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통한 ‘골목축제’ 추진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300억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더불어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성장 및 로컬브랜드화를 위해 ‘골목상권 로컬브랜드’를 조성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2월부터 12월까지 울산 남구 지역 골목상권별로 상인회와 연계해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발굴해 홍보 콘텐츠 작성과 각 마케터즈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과 골목상권을 알리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점포별 특색을 직접 발굴하여 홍보마케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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