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등록 2024.02.08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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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3일 오후 2시 10분쯤, 외국인 남성이 대왕암공원 울기등대에서 피해자의 얼굴 등을 폭행하고 도주했다는 신고내용을 접수하고, 현장 인근 CCTV를 집중 관제하여 용의자 도주경로를 추적하고 현장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1월 21일 오후 4시 17분에는 중부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자살의심자의 인상착의를 전달받아 집중 관제를 실시했고, 자살 의심자의 소재를 파악하여 무사히 집으로 귀가시키는데 기여한 바도 있다.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4일 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으며, 동부경찰서로부터도 감사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울산 동구는 관내에 총 1,715대의 CCTV와 524대의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CCTV관제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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