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 운영

  • 등록 2024.02.15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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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혼합치열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구강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를 처치하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한 구강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사업대상자는 6~17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희망자는 보건소 문의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개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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