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등록 2024.02.19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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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 19일 오전 기상청의“강풍주의보 및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2월 19일부터“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23일까지 동해남부 해상에는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는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너울이 연안까지 도달하므로 방파제 출입을 삼가하고 낚시 등 레저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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