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중구,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 등록 2024.02.20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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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와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웃 만들기’유형에는 △공동 돌봄 △동네 사진전 △마을 나눔장터 운영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마을 만들기’유형에는 △마을정원 만들기 △마을환경 개선 △마을 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 특화 의제를 발굴·해결하는 활동이 해당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둔 7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다.

 

중구는 이웃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8개 단체에 각 200만 원, 마을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5개 단체에 각 3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공동체 조직 및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월께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이웃 만들기 유형 8개 사업, 마을 만들기 유형 5개 사업 등 총 13개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소통을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 협동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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