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65세 이상 어르신, 가까운 병의원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하세요”

  • 등록 2024.02.21 08: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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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23가 백신(PPSV23) 미접종 만 65세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위험하고,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은 사망률을 보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65세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매년 맞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접종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PPSV23, 프로디악스)를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PPSV13)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고,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23가(PPSV23) 백신을 접종한 경우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 위탁의료기관(115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더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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