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2024년 신중년 일자리사업(사회공헌‧MZ멘토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은석) 및 (주)위더스(대표 박희승)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 내 신중년 참여자와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리고, ‘신중년·MZ멘토링 사업’은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이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청년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모의면접 진행 및 동행면접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신중년 일자리사업(사회공헌‧MZ멘토링)’을 통해 사회공헌 참여인원 50명과 참여기관 23개소를 매칭 했으며, 신중년 멘토 10명 채용으로 구직청년 멘토링 351건, 취업연계 130명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올해도 약 2억 7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중년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발판으로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중년 성장과 함께 지역청년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