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맨홀 등 질식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등록 2024.02.27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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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3일간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맨홀 질식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유형 파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305) 지침(매뉴얼) 숙지 ▲유해가스 체류대비 사전 환기 및 복합가스측정기 활용 농도 측정 ▲공기호흡기 등 보호장구 착용 후 맨홀 진입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맨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구조대원들의 활동성이 제약되면서 2차 사고의 위험이 높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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