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2023년 10월 연장심사, 11월 신규선정심사를 통해 총 5개의 기업이 2024년 입주기업으로 선발돼 남구로부터 창업 공간지원을 받아 사무공간과 공유휴게실을 사용 중에 있다.
또한, 멘토링 및 컨설팅, 전시ㆍ박람회,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년창업가는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와 청년 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성장지원에 대한 방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를 위한 시간이 됐다.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대표 강동훈(알씨블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입주기업과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남구의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창업공간 제공 및 성장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이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