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실시

  • 등록 2024.02.28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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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로 가래(객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지도, 가족 무료 검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연중 상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힘든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이어질 경우 결핵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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