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효(孝)헤어숍, 올해 참여업소 105개소로 확대

  • 등록 2024.02.29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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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 미용업소를 77개소에서 28개소 확대해 총 105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이·미용업소 이용 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하게 운영 중이다. 이·미용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을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참여업소에 효 헤어숍 현판 및 요금 안내판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어르신 생활터 중심으로 참여업소 현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업소 중 실적이 우수한 업소를 선발해 연말에 울주군수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이·미용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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