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비용 지원

  • 등록 2024.03.04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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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외식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을 유지해 오고 있는 외식업소로 좌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을 입식 좌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좌석을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외식업소이다. 올해 사업비 총 8,000만원을 투입해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업신고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솔선수범 참여한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및 민원 다발업소, 지방세를 체납한 영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동구 홈페이지(동구소식≫알림마당) 또는 환경위생과(052-209-3570)로 지원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 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선정한다.

 

동구 관계자는 “입식 좌석 개선으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며, 환경개선으로 인한 이용객 증가 효과와 함께 지역 업체를 우선으로 탁자‧의자를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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