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기억 울타리』운영

  • 등록 2024.03.05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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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들을 나의 울타리에 안전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기억 울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 울타리'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통하여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2기로, 작년에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기간을 늘려 주 2회 10주간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수공예·음악치료 등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보건소 이재혁 보건소장은 “치매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시켜 치매 발병의 시기를 늦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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