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3월 5일 오전 11시 현대일렉트릭 회의실에서 현대일렉트릭 종사자 건강증진에 상호협력 하기 위한 ‘산업장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및 취약 노동자의 증가에 대응하여 지역 내 산업체와 건강증진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동구보건소 보건소장, 현대일렉트릭 경영지원부문장,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사업의 협력 ▲건강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및 집중관리 ▲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의뢰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산업장의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