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등록 2024.03.08 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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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 규모다.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6천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2%를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와 울산경제진흥원의 추천서를 받은 뒤 7개 금융기관(경남, 농협, 신한, 국민, 부산, 우리, 하나)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지난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소상공인 졍영안정자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청접수 및 융자 상담 등 업무 전반을 맡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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