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준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확대

  • 등록 2024.03.19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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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에 걸쳐 온누리상품권 지원… 회차별 예산 소진 시까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광진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헌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전혈 헌혈자에게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백혈병 환자 및 암 환자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을 원활히 확보하고자 혈소판 헌혈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구는 총 3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1천만원의 상품권을'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한 구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헌혈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연 2회까지 상품권을 지원한다.

 

단, 회차별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화 기자 hain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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