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 운영

  • 등록 2024.04.01 0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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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총 175억원이며, 상반기에 59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행정 제재에 나선다.

 

또한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채권압류를 비롯해 자동차 및 부동산 압류도 병행 추진한다.

 

단,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회생을 지원하고, 복지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지방세 체납액을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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