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남구장학재단, 2024년도 성적‧특기 장학생 52명 선발

  • 등록 2024.04.01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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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이사회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성적‧특기 장학생 52명을 선발 심의했다.

 

이번 2차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성적‧특기 장학생 선발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40일간 장학생 선발을 공고했으며, 장학금 지원 신청한 67명에 대해 이번 이사회에서 52명(고등학생 1명, 특기생 1명, 대학생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성적‧특기 장학생 52명에게는 고등학생은 최대 150만 원, 특기생과 대학생에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하며, 국가장학금 등 다른 학비지원 장학금을 지원 받은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남구장학재단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 4,600만 원을 증액한 총 장학금 5억4,600만 원으로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장학사업으로는 성적‧특기장학금 52명에게 2억 원 지원에 이어 오는 6월에는 학생 해외어학연수 운영을 위해 남구관내 31개 초등학교 초등학생 40명을 선발해 1억 4,600만 원을 지원하며, 9월에는 소상공인 생활비장학금 50명에게 2백만 원씩 1억 원과 희망(저소득) 생활비 장학금 100명에게 1백만 원씩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지역 최초로 시행하는 학생 해외어학연수 운영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5월 공고 및 신청 접수와 선발시험을 거쳐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게는 어학연수비 절반, 저소득 학생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며, 총 1억 4,600만원으로 4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울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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