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출생 아기에 육아용품 지원

  • 등록 2024.04.09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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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SK엠앤서비스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 업무협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동구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4월 9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SK엠앤서비스 기업컨설팅팀 함동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 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울산 동구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의 자체 홈페이지 및 앱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되며, 시스템을 통해 출생아당 10만원 포인트를 지급하여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 이후 출생가정에게 수요자가 원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동구 출생가정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 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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