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민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오는 4월 30일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1:1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구는 총 11차례 매칭데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채용 면접에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업체인 ‘주식회사 효성홈케어’가 참여한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주 6일, 일 4시간 또는 8시간 근무가 가능한 가사관리사 25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강서구 공항대로46길 25)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하여 면접일 전까지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인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라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채용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하고, 면접 당일에는 현장 접수자들의 이력서 접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채용정보)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