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4월 25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지역 청년 문화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동대문구 및 대학가 골목상권 재생을 위한 지역 브랜딩 및 특화 방안 모색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문화 및 대학가를 비롯한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는 교과 수업 연계를 통해 동대문구 미식 관광코스 및 대학교 일대 문화관광 코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대학가 골목 상권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