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운영

  • 등록 2024.05.17 06: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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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대상 금연·절주 서포터즈 30명 모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금연·절주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강북구내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해 금연·절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북구 흡연율은 2021년 18.1%에서 2023년 22.3%로 고위험음주율은 2021년 13.3%에서 2023년 18.0%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높아지는 흡연·음주율을 낮추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는 금연·절주에 관심이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금)까지 금연·절주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6월에는 서포터즈 30명에게 ‘2024년 금연·절주 서포터즈’ 위촉장도 수여하고 활동물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금연·절주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도 7월 이전에는 끝낼 계획이다.

 

이 후 본격적인 흡연·음주 예방 활동을 오는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사회 흡연·음주예방홍보 ▲초·중·고등학교 흡연·음주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지역축제 연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실시 ▲수능 후 고3 흡연·음주예방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 사회 건강한 환경을 위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금연·절주예방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북구는 앞으로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 금연·절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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