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관리 강화 나서

  • 등록 2024.05.24 0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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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국내 첫 사망 환자 발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를 관리·조리를 할 때 위생적 취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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