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 등록 2024.05.31 1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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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등록 음식점 613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점 61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낮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 요령과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좋은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배달음식점 536개소를 점검하여 위생상태 일부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6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지도하는 등 배달음식점 위생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 취급 배달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및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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