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식품위생업소에 최저 1% 저리 융자 지원

  • 등록 2024.06.10 0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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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 중 융자금 1억 5천만 원 편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저금리에 융자한다.

 

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낮은 금리로 융자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함과 동시에 위생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다.

 

융자금 규모는 1억 5천만 원으로, 연 1~2% 금리에 최대 1억 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융자금은 영업장과 영업장 내 화장실을 개선하거나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설치하고 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중랑구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 업체 등의 영업자이다. 유흥·단란주점 영업자, 호프집 등 주류 중점 판매 업소 등의 영업자는 제외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융자취급은행인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업자의 담보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융자금 대출이 이루어지며, 융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자세한 융자 대상 및 조건 등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어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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