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시

  • 등록 2024.06.20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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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총 8회에 걸친 1:1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이 신청하여 전문상담을 제공받길 바라며 본 사업을 통해 동구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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