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정위탁 아동 돌봄 강화

  • 등록 2024.06.21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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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교육 진행… 역할‧책임‧안전보호 정책 등 전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해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가정위탁부모 33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 아동학대, 수감 등의 이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해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을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49명의 아동들이 36가구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양육상황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안전보호정책 및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 위탁아동의 자립지원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는 방법과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주신 위탁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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