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노약자‧아동‧장애인 모두 품는 민원실로 새단장

  • 등록 2024.06.26 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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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층 민원실 환경 개선…구민 접근성, 편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층 민원실을 구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민원실을 찾는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내‧외부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보완했다. 전용창구 안내표지판을 가림막 위에 부착해 전용창구가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동반가족을 위한 유아용 의자도 새로 비치했다.

 

다음으로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을 바닥에 설치했다. 눈에 띄는 색깔로 가시성을 높였다.

 

순번대기 키오스크는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해 위치를 옮겼다. 민원실을 들어오자마자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마주 보는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외에도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오는 7월 중에는 흴체어, 유모차를 동반한 이동약자들의 민원실 출입이 용이하도록 기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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