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1일 14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구정 친근감을 높이고, 종로구 공식 SNS 채널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종로구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선착순 2만 5000명이다.
카카오톡에서 ‘종로구청’을 검색하고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 발송해 주며, 내려받은 이모티콘은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기존 친구는 구독 해제 후 배포 시간에 맞춰 다시 친구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신규 개발한 캐릭터 2종을 활용한 16가지로 구성됐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고루 담았다.
한편 종로구는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위한 ‘당근’, 대중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톡’, 젊은 층으로부터 각광받는 ‘인스타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누리소통망(SNS)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종로티비를 통해서도 구정 소식과 정책을 발 빠르게 전하는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종로구 최신 뉴스·행사를 안내하는 ‘종로는 지금’, 종로 정책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정리한 ‘종로백과’를 들 수 있다.
종로구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가 구정 친밀감을 높이고 채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