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 등록 2024.07.10 08:11:41
크게보기

지난 달 복지관,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 점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모두 ‘적합’이 나왔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집단급식소 9개소, 50인 미만 급식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점검을 완료하였고,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모두 ‘양호’하였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2개 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이와 같이 성동구는 최근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위생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