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시공간 통합관리 체계 마련…총괄 건축가 모집

  • 등록 2024.07.11 14:50:03
크게보기

이달 25일까지, 경관 관련 정책 등 자문 역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디자인 역량을 갖춘 총괄 건축가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괄 건축가 제도는 도시공간 환경 조성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구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공모에 선정된 총괄 건축가는 ▲건축, 도시 및 경관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 자문 및 방향 제시 ▲공공 및 민간사업의 기획·설계·공사·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우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도시 또는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학교 또는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또는 건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자는 동구 누리집(www.dongg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가치가 묻어나는 통합 도시 건축 정책을 추진해 동구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