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 등록 2024.07.16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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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16일 경남 사천에서 장애인 위탁형 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소진예방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활동보조인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무 역량 강화 및 소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 장애인 일자리는 크게 5개 사업으로 ▲ 행정업무보조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참여형 일자리 ▲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및 행복일자리 ▲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 중증장애인이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 남구 공중이용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 및 지원하는 위탁형 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위탁형 복지일자리는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위탁해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구 내 공중 이용시설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장애인화장실, 경사로, 장애인 주차구역 등) 불편사항을 조사했으며,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장애인주차구역 내 가시성이 떨어지는 곳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픽토그램을 그리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수회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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