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잡한 인‧허가 민원은 후견인 지정하세요!

  • 등록 2024.07.22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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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많은 6급 담당주무관이 민원상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월부터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을 주민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민원 처리 시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담당주무관(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상담과 인‧허가 민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부터 후견인으로 활동한 사례 가운데 건물(2종 근린생활시설) 공실로 힘들었는데 어렵게 임차인을 구하여 건축물표시변경을 긴급 신청해 CAD도면 현황도 제작지원하고, 처리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또한, 건물 신축 중에 건설업체 감독이 다쳐 공사가 지연돼 임차인 입점예정일을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후견인의 상담으로 전후 사정을 파악해 사용 승인일을 맞춰 임차인과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후견인 대상 민원은 ▲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등이며, 신청은 민원인이 원할 경우 민원 접수 시와 방문, 전화 등으로 할 수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계장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처리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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