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청소년 영화캠프 2024' 개최

  • 등록 2024.08.05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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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중랑노필영화학교- 청소년 영화 캠프 2024'를 진행한다. 기간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청소년 영화 캠프'는 영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4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멘토, 팀원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 이론과 제작 전반에 대해 배우고, 팀 작업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캠프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영화 제작 전반을 다루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첫째 날은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편집 교육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단편영화를 직접 촬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은 추가 촬영과 함께 편집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상영관 ‘시네마노필’에서 완성된 단편영화가 상영되고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네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2명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교육과 제작 멘토링은 두 명의 영화감독과 영화 제작 교육 강사가 팀을 나누어 맡아 운영한다.

 

구는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영화제, 공모전 등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의 교육 및 기술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센터가 중랑구민의 미디어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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