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24.08.05 08:30:05
크게보기

태양계 이론 교육부터 관측 실습까지 알찬 프로그램 구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도심 속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공간으로써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8월 20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되며 ▲태양계에 대한 이론 교육 ▲질의응답 ▲천체 망원경 사용법 교육 ▲태양의 흑점 관찰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둘째 주 목요일・넷째 주 토요일마다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빛 공해가 적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밤하늘의 달과 행성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외부의 강사를 초빙하여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한 회당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양 관측 체험프로그램을 근현대사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