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 RCE 세자트라센터에서 금년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간식비를 지원한 통영시에 대한 감사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은 2024년 통영시가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간식비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통영시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통영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웃음을 선물해 주신 모든 고향사랑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어른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관내 돌봄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점검으로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아동 성장 발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12개소) 아동 간식비 지원사업 외에도 제2의 김민재 양성을 위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태양열 우편함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을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