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은평형 방역체계' 강화

  • 등록 2024.08.21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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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 TF팀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에 대해 은평형(K-EP) 방역체계인 검사, 추적, 치료를 강화해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모니터링하고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안을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철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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