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치매안심센터,‘장생포동 작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 등록 2024.08.21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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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장생포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음장생포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7.4%(자료:통계청, 2024.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인구가 다수 밀집해 있는 장생포동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중증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고령자일수록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장생포동 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행하며, 치매인지검사지(CIST)를 활용한 1 : 1 대면 치매 선별검사로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장생포주민 누구나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의 경우 센터 및 협약병원(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으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장생포동은 남구 내에서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적극적인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이 필요하며, 작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센터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이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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