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사증후군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8.22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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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총 40명 대상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월화 14:00~16:00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 및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질병에 대한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해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동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인 맞춤형 영양 식단 및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추석 제외)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에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 운동 ▶건강한 식품선택과 조리법이, 매주 화요일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위험 요인별 식사 관리 수업으로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청한 교육 대상자에게는 성동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와 연계하여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보니 실제 노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많이 배워 가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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