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디토 오케스트라의 프리미엄 정기 연주회 개최

  • 등록 2024.08.22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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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의 유명 작품 3곡 연주…홍석원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협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톡톡 클래식 'MENDELSSOHN'’ 공연을 개최한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2008년에 창단된 이후,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심포니 프로그램 및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페라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 OST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천재 작곡가 멘델스존의 세 작품을 연주한다. ▲ 결혼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진 ‘한 여름밤의 꿈’ 서곡 ▲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 이탈리아 여행의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된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공연의 지휘는 올해 7월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홍석원이 맡았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입상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하여 빛을 더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디토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클래식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친근한 오케스트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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