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장인과 공예 체험 어때요 '종로 경공방 산책'

  • 등록 2024.08.23 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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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천연염색’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으로 하면 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운영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북촌 공예 장인과 참여자 간 밀접하게 소통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옻칠‘,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8월 24일, 9월 7일, 10월 5일, 11월 9일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단순 작품 감상만이 아닌,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고 체험료는 회차별 5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이나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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