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672필지이며, 대상필지에 대하여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열람 방법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한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출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